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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한강수영장 60만명 다녀가

[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서울시는 지난 6월 26일 개장한 한강수영장 6곳에 22일 현재 역대 가장 많은 인파인 60만명의 시민들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강 수영장은 광나루, 잠실, 여의도, 뚝섬 등 6곳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으며 오는 29일 폐장할 예정이다.


서울시 측은 올해 한강 수영장이 특수를 누린 배경으로 폭염 등 날씨 효과와 함께 지난해 리모델링으로 이용 메리트가 크게 개선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로 올해 이용객은 하루 평균 1만명 정도가 수영장을 찾은 가운데 지난해 보다 20.7% 증가했으며, 6세 미만 무료 입장 등 요금이 조정되면서 어린이 이용객이 28%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더위가 절정을 보였던 지난 8일에는 하루에만 3만7000명이 방문하는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강 수영장은 지난해 리모델링하면서 시설을 보완한 것을 비롯해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주차장을 930면 확보하고, 일주일에 2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조태진 기자 tj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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