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349,0";$no="2010082609364671347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현대차 투싼ix(현지명 ix35)가 유럽에서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현대자동차는 25일(현지시간) 공개된 ‘유로엔캡’(Euro NCAP, European New Car Assessment Program = 유럽 신차평가 프로그램)의 신차 안전 평가 결과 ‘투싼ix’가 최고 등급에 해당하는 별 다섯개(★★★★★)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로엔캡’은 ▲정면 및 측면 충돌 시 탑승자 안전 ▲어린이 탑승자 보호 ▲안전 사양 ▲보행자 보호 등 4가지 평가 부문의 평가 결과를 종합해 별의 개수로 등급을 부여하는데, 다섯개가 최고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i20가 지난해 유로엔캡 평가 대상 48개 모델의 종합 결과 발표에서 '2009년 가장 안전한 차량 톱5’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투싼ix가 유로엔캡의 최고등급을 획득하면서 유럽시장에서 현대차 안전품질에 대한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투싼ix는 지난 6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에서도 가장 높은 안전 등급(Top Safety Pick)을 받는 등 전세계적으로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현대차 역시 지난달유럽 최고 위의 자동차 평가잡지인 독일 아우토빌트지(誌) '2010년 품질조사(Quality Report)'에서 독일 20개 메이커 중 1위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하기도 했다.
올해 4월부터 유럽시장에 선보인 투싼ix는 지금까지 2만8000대 이상 판매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금까지 현대·기아차에서 유로엔캡에서 별 다섯개를 받은 차종은 쏘울, 쏘렌토R, i20, 씨드, i30, 투싼ix 등 총 6개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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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일권 기자 ig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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