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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정, ‘위대한 캣츠비’로 두 번째 뮤지컬 도전


[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배우 박재정이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에 캐스팅됐다.


박재정은 평범하고 소심한 취업준비생이지만 누구보다도 낙천적이고 6년 동안 한 여자만을 바라보는 순정파 캣츠비를 연기한다. 데니안과 더블 캐스팅됐으며, 선 역할을 맡은 심은진, 이연두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위대한 캣츠비’는 지난 2005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을 수상한 강도하 작가의 동명의 인터넷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뮤지컬 ‘서울 도심의 어느 지하실’ ‘여보, 고마워’의 허회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올해 연극 ‘콜렉션’과 뮤지컬 ‘춘향전’을 통해 무대에 선 바 있는 박재정은 캐스팅이 확정된 이후 매일 연습실을 찾아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박재정은 “매력적인 무대에 좋은 배우들과 함께 공연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열심히 연습해 꼭 좋은 무대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뮤지컬 ‘위대한 캣츠비’는 오는 10월부터 서울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막을 올린다.

윤태희 기자 th20022@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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