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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강지환이 제작에 참여하는 뮤지컬 '카페인'이 티켓 파워를 과시하며 선전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리는 '카페인'은 인터파크 티켓, CJ티켓 등 온라인 티켓판매사이트에서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다.
초연 당시 '카페인'은 토종 뮤지컬로는 유일하게 뮤지컬 종합 차트 5위, 공연 종합 순위 7위, 창작 뮤지컬 단독 1위에 올라 기염을 토했다.
뮤지컬 '카페인' 측은 "25일 기준으로 평일 공연의 경우 티켓 판매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카페인'과 관련해서 별다른 홍보는 없었는데,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카페인'은 맨날 연애에 실패하는 여자 바리스타가 바람둥이 소믈리에 남자에게 연애코치를 받으면서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다룬 작품이다.
뮤지컬 '카페인'은 오는 10월 3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에서 열리며, 일본 공연은 10월 16일부터 도쿄 그로브좌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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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훈 기자 taroph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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