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박지원 민주당 비대위 대표는 25일 임기 반환점을 맞은 이명박 정권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 집권 2년 반 동안 민주주의, 서민경제, 남북문제, 재정위기, 총체적 실정 속에서 용케도 우리 국민들이 살아남았다"고 쓴소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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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표는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오늘이 이명박 대통령의 임기 절반이 되는 날로 내일부터는 내려가는 날이 시작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남북문제는 국민의 10명 중 6명이 '이 대통령의 남북정책이 잘못됐다'고 평가를 하고 있고 날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며 "이러한 때 미국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을 해 북한에 억류된 곰즈씨의 석방을 위해 노력한다고 하는데 왜 이런 일을 우리가 못하는가"라고 지적했다.
그는 "과거 민주정부 10년에는 이러한 일들을 우리 정부가 할 수 있는 좋은 관계를 유지했다"며 "우리 농촌을 위해서도 앞으로 닥쳐올 쌀 대란을 막기 위해서도 인도적 차원에서 최소한 5~60만t의 대북 쌀지원이 즉각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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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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