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하나대투증권은 분유매출 회복과 리뉴얼로 인한 가격인상이 긍정적이라며 매일유업에 대해 적정주가 2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25일 밝혔다.
강희영 애널리스트는 "상반기 실적은 대장균 검출 이슈에 따른 분유 매출 급감과 발효유 신제품 출시에 따른 광고비 증가로 부진했으나, 프리미엄 제품 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분유 매출이 회복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또 "하반기 광고비 지출은 과다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에서 실적 개선 모멘텀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매일유업은 작년 12월 매일유업의 분유에서 대장균이 검출되면서 올해 상반기 분유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2% 감소했다. 그러나 매출은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3분기 분유 매출은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전망했다.
그는 특히 매일유업의 분유의 리뉴얼과 함께 가격을 약 6~7% 인상하기로 결정해 4분기부터 분유 매출은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제품군중 분유의 수익성이 가장 높은 만큼 분유의 매출 회복은 동사 전체의 이익 개선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아울러 백색우유와 중 프리미엄 제품인 저지방 우유의 매출 비중이 2009년 16%에서 2010년에는 20%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발효유 중 프리미엄 '퓨어' 시리즈의 매출 비중도 2009년 9%에서 2010년 25%로 증가할 것으로 동부증권은 내다봤다.
한편 분유 매출 감소와 광고비 증가로 인한 실적 악화가 일단락되면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6.4% 증가한 2,441억원, 14.7% 증가한 92억원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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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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