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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 청년채용 가뭄..딜레마 빠진 공기업

[공기업]청년인턴 하반기 2천여개 불과...신입사원 채용 미정도 수두룩

[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 고형광 기자]정부가 공기업에 신입사원,청년인턴채용 등 고용확대를 주문하고 있지만 공기업들은 청년채용을 주저하고 있다. 상반기에 연간 목표치의 70%이상을 달성한데다 2012년까지 기존인력의 10%를 줄여야 하는데 노조가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내달에 내놓을 범정부 차원의 청년실업 종합대책에서 청년고용의 일정비율로 의무화하고 이 실적을 기관장 평가 점수에 반영할 것이라며 채용을 독려하고 있지만 공기업은 뾰족한 수가 없어 고민에 고민들 거듭하고 있다.


23일 기획재정부와 공기업들에 따르면 공기업들의 하반기 중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상반기보다 3분의 1이상 줄어든 2000여명에 불과할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신입사원은 채용 규모와 시기를 잡지 못해 대부분의 공기업들이 '미정'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284개 공공기관(공기업 21, 준정부기관 79, 기타공공기관 184)의 청년인턴채용 계획은 9085명으로 5월말 현재 이미 7106명으로 78.2%를 달성한 것으로 재정부는 집계하고 있다.이들은 대부분 5∼12개월간 월 70만∼100만원을 받고 근무하고 있어 하반기에 채용기간이 만료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추가 채용공고되는 인력을 포함한다고 해도 하반기 청년인턴 채용규모는 2000여명 안팎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공공기관 경영공시시스템 '알리오'를 봐도 7~8월중 청년인턴을 채용을 진행하는 곳은 20여곳에 불과하다. 도로교통공단, 광물자원공사가 각각 10명의 채용을 진행 중이며 에너지기술평가원과 콘텐츠진흥원은 한자리 숫자, 기술보증기금은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국내 최대 공기업인 한국전력은 올해 연간 773을 채용하는 게 목표였는데 지난 2월에 726명의 인턴을 채용했다. 따라서 하반기에는 50여명 만 채용할 예정이다. 건강보험공단, 토지주택공사,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원자력연구원 등은 이미 90% 정도 달성했거나 100%이상 초과달성한 곳이 적지 않아 추가 채용을 기대하기는 어려워 보인다.


신입사원 채용은 거의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과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등 각사 인사담당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신입사원을 채용할 필요는 있지만 아직 채용규모와 시기는 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반기 중 신입사원 계획이 있는 곳은 광물자원공사(10여명 안팎)와 한국수력원자력(200여명), 한국전력기술(미정) 등 손에 꼽을 정도다.때문에 공사 입사 경쟁률은 끝없이 치솟고 있다.일례로 최근 26명의 행정직 및 기술직 인턴을 모집한 한국가스안전공사의 경우 1515명이 지원해 경쟁률이 134대 1을 나타냈다. 공사 관계자는 "26명 가운데 우수자를 대상으로 15명의 정규직 전환의 조건을 내건 것이 경쟁률을 높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다만 지역난방공사는 9월 채용을 목표로 80명의 신입사원과 전문인력을 채용을 추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는 2006년부터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저소득층, 농어촌출신 등을 대상으로 사회형평적 인력채용 전형을 별도로하고 있다.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국내기업 338개사를 대상으로 하반기 고용동향을 조사한 결과 공기업은 88.3(100 이상이면 전년대비 고용증가, 그 이하면 반대)으로 대기업(140.3)은 물론 중소기업(90.4), 평균(103.6)보다 밑돌았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정부의 공기업 선진화 방안에 따라 공기업 및 준정부기관이 정원 감축에 나서면서 하반기 채용시장이 다소 부진할 것으로 전망하는 기업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일부 공기업은 현재 노조와 타임오프(근로시간면제한도) 등을 포함한 임단협이 타결되지 못한 곳도 많아 신입사원 채용에 신경 쓸 겨를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정부방침에 따라 오는 2012년까지 공기업들은 현 정원대비 평균 10%를 줄여야 하는데 신규채용을 늘리기는 어렵다"고 털어놨다.


재정부 관계자는 "청년 인턴 계획은 나와 있는데 정규직화는 사정에 따라 달라 상반기 인턴이 하반기나 내년에 얼마나 정규직으로 전환될지는 미지수"라면서 "신입사원 채용 역시 대부분 미정"이라고 말했다.이 관계자는"현재 공기업들로부터 그 동안 채용한 인력현황과 계획을 파악중인데 대부분 미정이어서 하반기 계획을 잡는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
고형광 기자 kohk0101@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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