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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50선? 개인 '싸다'..코스피 낙폭 축소

개인, 외인·기관 매도 물량 소화하며 지수 방어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장중 1750선을 내줬던 코스피 지수가 빠른 속도로 낙폭을 회복하고 있다.


국내 증시와 함께 개장한 일본증시에서 닛케이 225지수가 장 초반 9000선을 내줌에 따라 일시적으로 낙폭이 확대됐던 것으로 분석된다. 닛케이 225지수는 오전 9시13분 8983.52까지 하락했다가 낙폭 과대 인식이 확산되며 9000선은 회복한 상태다.

개인이 지속적으로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은 오전 10시를 기점으로 매도 물량을 줄이면서 수급 여건이 다소 개선되는 분위기다.


24일 오전 11시12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68포인트(-0.43%) 내린 1760.03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1419억원 매수 우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214억원, 331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운송장비(0.91%)와 은행(0.86%), 의약품(0.55%) 등은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개장 초에 비해 상승세로 전환한 종목이 늘었다.
현대차(2.62%)와 현대모비스(2.16%), 기아차(0.49%) 등 운송장비 업체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이닉스(0.93%)와 LG디스플레이(0.74%) 등도 강세다.


코스피 시장에서 상한가 2종목 포함 251종목이 상승세를, 하한가 종목은 없는 상태에서 514종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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