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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영화 ‘아저씨’의 아역 배우 김새론이 상대역 원빈에게 받은 생일 선물을 인증했다.
최근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영화 ‘아저씨’에서 열연을 펼친 김새론이 최근 자신의 생일날 원빈에게 받은 노트북을 공개했다.
김새론은 최근 한 방송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에는 원빈 아저씨를 잘 몰랐는데 나중에서야 유명한 사람이란 것을 알게됐다”며 “원빈 아저씨는 정말 친절하고 자상하게 대해 주신다. 최근 내 생일날 노트북도 사줬다”고 말하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김새론의 방 책상 위에는 원빈이 친필사인이 적힌 그의 사진이 붙어있어 남다른 친분을 과시했다.
또한 김새론은 자신의 미니홈피에 “생일 날, 원빈 아저씨가 골라주신 미니 노트북. 감사합니다.~~♥ 비너스언니들 주신 과자,선물,꽃 감사합니다~♥ 아저씨처럼 바른 어른 될게요. 제 방에 요렇게 자리 잡고 소중히 모셔뒀어요^^ 음악도 듣고 영화도 보고 정말 좋아요^.^ 함께 촬영하는 최정윤 언니도 나랑 똑같은 미니 노트북이당.ㅋ”라고 원빈에 대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에 대해 많은 누리꾼은 “새론양은 전생에 나라를 구했을 듯 정말 부럽네요.” “아 다음 생애에 새론양으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아 나도 원빈에게 생일 선물 받고 싶다”라고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아저씨'는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아저씨 차태식(원빈)이 범죄 조직에 납치된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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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사진출처=(김새론 미니홈피, SBS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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