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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신고가 또 경신' 호텔신라, 하락반전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신고가 경신 행진을 이어가던 호텔신라가 하락반전했다.


24일 오전 10시3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일대비 200원(0.71%) 떨어진 2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6.46% 상승마감하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던 호텔신라는 이날 역시 장초반 2만8300원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또한번 경신했다.

이후 차익시현 매물 등의 영향으로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 현재는 하락반전한 상태. 체결매도 9만6140주, 체결매수 8만4520주를 기록 중이며 매도상위 창구에는 신한금융, 키움, 삼성, 한국, 현대 등 증권사가 올라있다.


호텔신라는 최근 해외 여행객 급증으로 면세점 매출이 늘어나면서 3분기 역시 시장 추정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는 예상 등에 따라 주가 상승세를 이어왔다.


박종대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이 국내 면세점 업체에 새로운 기회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호텔신라는 국내 면세점 시장점유율 27.6%의 2위 업체로 최근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인천공항 면세점이 화장품을 주 품목으로 하고 있다는 점 등이 고무적"이라고 분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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