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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지역, 무상급식 빠르게 확대·운영

[아시아경제 김장중 기자]경기 안성지역 무상급식이 빠르게 자리잡을 전망이다.


24일 안성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지역내 면지역 소재 26개 초등학교 3133명과 공도읍 4개 초교 4613명의 학생이 무상급식 혜택을 받고 있다.

여기에다 올 2학기부터는 안성·비룡·백성·내혜홀 초교 5∼6학년 1733명을 대상으로 한 무상급식이, 또 내년부터는 초교 3년 이상을, 2012년 초교 전체를, 2013년에는 초교와중학교 3년, 2014년부터 지역내 초·중학교 전체로 무상급식을 확대·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달 안성시에 도시지역 5·6년 무상급식을 위한 사업비로 1억2500만원을 요구해 왔다.

전체 예산 3억1200만원 가운데 40% 대응지원을 조건으로 내놓은 셈이다.


결국 지역내 무상급식은 오는 9월과 10월 도의회와 안성시의회 최종 승인 절차만을 남겨놓고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의 무상급식이 도시지역 학생을 배제한 지원으로 학부모들간 시비가 빚어지기도 했다"며 "재정여건으로 따지면 예산확보가 어려워 시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교육청 단계적 시행계획에 따라 절차를 밟으면 지역내 무상급식도 쉽게 확대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중 기자 kj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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