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중수 한은 총재가 각국 중앙은행 총재와 거시경제 과제를 논의하고, 한국 경제에 대한 강연을 하기 위해 24일 미국으로 출국한 뒤 30일 귀국한다.
김 총재는 오는 24일 미국으로 출국,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개최되는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 경제정책 심포지엄에 참여한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향후 10년의 거시경제 과제'라는 주제 하에 미국 연방준비은행 및 각국 중앙은행 총재, 주요 학계 인사들이 모여 글로벌 금융위기의 극복과정을 평가하고 통화정책의 시사점 등에 관해 논의한다.
또 이에 앞서 김 총재는 24일 뉴욕에서 개최되는 코리아 소사이어티 초청행사에서 '한국경제 전망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강연한다.
코리아 소사이어티는 한·미 양국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미국의 저명인사들이 지난 1957년에 창설한 비영리단체다. 김 총재는 강연 후 윌리엄 더들리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와도 면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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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기자 leez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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