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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태규, 부친상 아픔 딛고 영화 '앨리스'로 스크린 컴백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최근 갑작스런 부친상으로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던 배우 봉태규가 하반기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앨리스'의 남자 주인공 대범 역으로 캐스팅됐다.


올 해 초 6개월여에 걸친 연극 '웃음의 대학'을 성공적으로 마친 봉태규는 독특한 잔혹 동화인 영화 '앨리스'의 남자 주인공 대범 역을 통해 올 하반기 관객과 만나게 된다.

감우성 주연의 '무법자'를 연출한 김철한 감독의 차기 작품인 '앨리스'는 올해 팀 버튼 버전으로 영화화 되기도 한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한국적이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독특한 장르영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현실에 존재하지 않을 것 같은 공단 폐허를 배경으로 여고생 미노와 킬러 대범을 비롯 개성 있는 등장 인물들이 등장, 폐허에 출몰하는 정체불명의 존재들에 의해 살해되면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시나리오가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연극,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는 봉태규는 자유로운 영혼의 젊은 뮤지션을 열연한 영화 '청춘 그루브' 역시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봉태규를 영화 '앨리스'는 주요 출연진들의 캐스팅을 완료하고 올 하반기 크랭크인을 목표로 하고 프리 프러덕션 작업에 한창이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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