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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원빈 주연의 '아저씨'가 19일 만에 전국 35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지난 4일 개봉한 '아저씨'는 22일 하루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24만 2847명을 모아 누적 관객수 352만 8304명을 기록했다.
이로써 '아저씨'는 개봉 19일 만에 전국 350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이는 올해 개봉한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중 흥행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이전까지 1위는 강우석 감독의 '이끼'로 22일까지 337만 4318명을 모았다. 또 '방자전'은 301만명, '하녀'는 229만명을 모아 차례로 2, 3위를 기록했다.
'아저씨'의 흥행 성적은 역대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 영화 중 5위에 해당하는 성적으로 '친구'(818만명) '타짜'(684만명) '추격자'(507만) '쌍화점'(377만)이 1~4위에 올라 있다.
영화 '열혈남아'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의 두 번째 영화 '아저씨'는 세상을 등진 채 전당포를 꾸려가며 외롭게 살아가던 전직 특수요원 태식(원빈 분)이 자신과 유일하게 마음을 터놓고 지내던 옆집 소녀 소미(김새론 분)가 범죄조직에 의해 납치되자 세상 밖으로 나온다는 내용을 그렸다.
배급 관계자들은 지난 주말 사흘간 64만명을 동원한 '아저씨'가 500만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이 영화의 흥행 성적이 '추격자'를 능가할 것인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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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경석 기자 ka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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