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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신학기 수요증가 시그널은 안보이지만<한화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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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하이닉스 하방경직성 확보

[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한화증권은 23일 반도체 경기와 관련, "아직 신학기 수요증가 시그널이 안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난 1주간(13~20일) DRAM 현물가격은 8월 고정가격 하락 영향으로 직전 주 반등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 반전했다. 최근 2주 연속 상승했던 DDR2 가격하락 폭이 상대적으로 컸는데, DDR2 현물가격은 전주대비 4.2% 하락한 2.04달러, DDR3는 전주대비 1.6% 하락한 2.45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주에도 긍정/부정이 혼재된 뉴스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킹스톤(Kingston)의 DDR2 모듈가격 인상계획, 노트북 업체의 소극적 부품구매 지속 등 8월 이후 방향성이 뚜렷하지 않다.


안성호, 남태현 애널리스트는 "최근 계절적 실수요에 대한 혼재된 뉴스흐름 이어지고 있으나, 8월 하순 현 시점에도 뚜렷한 수요증가 시그널은 감지되지 않고 있다"며 "아직 단언하기는 이르지만 9월 신학기 수요강도가 예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일정 수준의 수요계절성이 뒷받침될 경우 8월말 이후 DRAM 가격반등을 예상했지만 이에 대한 기대감을 낮춰야 한다는 전망이다.

하지만 단기 모멘텀 지연과 관계없이 삼성전자 하이닉스 주가의 추가적인 하락 리스크는 제한적이라고 봤다. 바닥 다지기 흐름이 계속 이어진다는 것.


안 애널리스트는 "이들 선두업체의 하반기 안정적 실적전망이 주가의 하방경직성을 확보, 이에 대한 공감대 확산 시기가 주가의 상승반전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비중확대(Overweight)' 의견을 유지했다.


전필수 기자 philsu@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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