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김태균, 2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부진 탈출 예고";$txt="";$size="550,824,0";$no="2010081422341339833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지바 롯데 김태균이 15일 만에 홈런포를 터뜨리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김태균은 22일 마린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일본프로야구 오릭스와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5타수 3안타 3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7일 오릭스전 이후 15일 만에 2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1회 첫 타석부터 김태균의 방망이가 날카롭게 돌았다. 1사 1,2루의 기회에서 중전안타로 1타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2루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양 팀이 1-1로 맞선 5회 2사 3루 상황에서 김태균은 홈런포를 터뜨렸다. 상대 선발 야마모토의 3구째 몸 쪽 커터를 통타해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로써 일본 진출 첫 해에 20홈런 고지에 올랐다.
8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우전안타를 기록했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2루를 밟지도 못했다. 지바 롯데가 3-5로 뒤진 9회 2사 만루의 마지막 기회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아쉽게 물러났다. 기시타는 5구 연속 바깥쪽 직구를 던지다가 6구째 체인지업을 던져 김태균을 잡아냈다.
지바 롯데는 김태균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3-5로 패했다. 김태균은 시즌 타율을 2할6푼5리에서 2할6푼9리로 끌어올렸고, 5경기 연속 안타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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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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