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 금상에 서울대 '이메진'팀

은상 인천대 '어름산이'팀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한국은행은 20일 올해 한은 통화정책 경시대회에서 서울대 '이메진(Imagine)'팀이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은상에는 인천대 '어름산이'팀이, 동상에는 연세대 'Y-KUSEA'팀과 충북대 'It Factor'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한은 총재 상장과 포상금이 수여된다. 포상금은 금상 1000만원, 은상 500만, 동상 각 300만원이고, 나머지 본선 참가 4팀(한성대 'E바람'·부산대 'FIT'·경북대 'solveit'·전남대 'IUTU')에게는 격려금 50만원씩이 주어진다.


대회 참가팀들이 지난 11일 제출한 8월중 통화정책 방향을 보면 5개팀은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3개팀은 현 수준 유지를 주장했다.

기준금리 인상을 주장한 팀들은 국내 경기의 성장세 지속에 따른 물가상승 압력 증대를 해소하기 위해 통화정책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현 수준 유지를 결정한 팀들은 지난 7월의 기준금리 인상 효과를 당분간 주시해야 하고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등을 근거로 제시했다.


한편 한은은 대학생들에게 한국 경제의 현황과 통화정책 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통화정책 경시대회를 열고 있다. 올해는 전국 48개 대학에서 총 69개 팀이 참가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