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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6회째 '타운 홀 미팅' 실시


[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한진해운(대표 김영민)이 올해 하반기 타운 홀 미팅(Town Hall Meeting)을 시작했다.


이번 타운 홀 미팅은 각 직급 간 이해의 폭이 다른 점을 인식해 각 직급별로 세 차례에 나눠 실시할 예정이다. 20일에는 임원 및 부장급 직원 약 120명을 대상으로 타운 홀 미팅을 진행했다.

김영민 한진해운 사장은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회사의 상반기 실적 및 향후 나아갈 방향 등을 설명하면서 "지난해는 우리에게 크나큰 시련을 안겨준 한 해였지만 전 임직원들의 뼈를 깎는 노력으로 어두운 적자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직 세계 경제는 그리스 등 유럽 발 경제 위기, 주요 국가들의 재정 불안 등으로 불확실성이 존재하고 있다"며 "미래를 대비하는 적극적인 자세를 갖고 시나리오 경영을 통해 전 임직원들이 함께 대비하고 준비하자"며 굳은 의지를 내비쳤다.

한진해운의 타운 홀 미팅은 지난해 1월 김 사장 취임 이후 임직원과의 열린 경영을 목표로 매 분기 1회 실시해 6회를 맞았다. 회사 관계자는 "정확한 경영 정보 공유와 자유로운 의사 교환을 통해 지난해의 극심한 해운 불황을 타개하는데 일조하고 직원들의 진취적인 마인드 함양에도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진해운은 지역 본부가 위치한 해외 지역에서도 로드쇼를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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