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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국가대표 상비군 이창우(경기고)가 제17회 송암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정상에 올랐다.
2라운드부터 선두를 지켰던 이창우는 20일 경북 경산시 대구골프장(파72)에서 끝난 최종 4라운드에서 73타를 쳐 박일환(속초고)과 동타(6언더파 282타)를 이룬 뒤 연장 첫 홀에서 '우승 버디'를 잡아 승부를 결정지었다.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그쳤던 이창우로서는 1년 만에 통쾌한 '설욕전'이 됐다. 여자부에서는 김수연(오상고1)이 4언더파, 합계 1언더파 287타로 강예린(육민관중3)을 4타 차로 대파하고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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