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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팔만대장경 지킨 故 김영환 장군에게 금관문화훈장 추서


[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6.25 전쟁 당시에 팔만대장경을 지킨 故 김영환 장군에게 금관문화훈장(1등급)이 추서된다.


정부는 20일 "故 김영환 장군은 6.25 전쟁의 포화 속에서도 팔만대장경을 지키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며 "그의 공적을 기리고자 금관문화훈장(1등급)을 추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건무 문화재청장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30분 경남 합천 해인사 탑 마당에서 봉행되는 ‘故 김영환 장군 호국 추모법회’에 참석, 정부를 대표하여 훈장을 유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故 김영환 장군은 6.25 전쟁 당시 지리산과 가야산 일대의 무장공비 토벌하기 위해 해인사 폭격을 지시 받았지만, 명령에 복종하지 않아 해인사와 팔만대장경을 후세에 남길 수 있었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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