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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일자리 창출 등 193억원 추경 편성

기초수급자 자활사업,생계급여, 보육료 등 복지분야 115억3000만원 배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민선 5기 출범 후 취약계층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경예산 193억원을 편성, 최근 구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은 2009년 회계연도 결산에 따른 잉여 재원과 재정 형편상 추진하기 어려운 대규모 투자사업비 조정과 부서별 소모성 경상적 경비, 축제·행사성 경비 절감금액 등에서 재원을 마련, 취약 계층 지원, 일자리 창출과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사업 등에 집중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추경 예산안 주요 내용은 우선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국민기초 생활수급자 보호와 저소득층 자활사업, 생계급여, 교육급여, 기초노령연금, 차등 보육료 등 복지분야에 115억3000만원을 집중 편성했다.

또 주요 공약 사업으로 전통시장 배달센터사업, 로컬푸드(텃밭 농원)사업, 운동화 세탁사업, 신나는 애프터(청소년 쉼터) 사업, 친환경 무상급식지원 사업, 찾아가는 마이닥터 클리닉 사업, 노인 및 장애인 일자리 창출 사업 등 민선 5기 첫해를 맞아 주민들에게 약속한 사업 중 연내 추진이 가능한 사업에 16억2000만원을 반영했다.


구는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생활폐기물처리비, 음식물페기물 수집과 처리비, 지역내 하수시설물 보수, 도로유지관리 등에도 28억4000만원을 편성했다.


추경 예산안은 23일 개원하는 은평구의회 제189회 임시회에서 24일부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3일 최종 확정하게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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