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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트 에어벤더', '아저씨' 제치고 개봉첫날 흥행 1위


[아시아경제 고경석 기자]300만 돌파를 앞두고 흥행 질주를 이어가던 원빈 주연의 액션 스릴러 '아저씨'가 할리우드 판타지 영화 '라스트 에어벤더'에 덜미를 잡혀 흥행순위 2위로 내려앉았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19일 개봉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라스트 에어벤더'는 전국 325개 스크린에서 이날 하루에만 13만 4094명을 동원해 '아저씨'를 제치고 일일 관객수 1위를 차지했다.

'라스트 에어벤더'는 물, 불, 흙, 바람을 상징하는 4개 세계가 이루고 있던 균형이 불의 제국이 일으킨 전쟁으로 파괴되고, 이에 4개 원소를 모두 다룰 줄 아는 유일한 존재이자 최후의 에어벤더인 아앙이 100년 만에 깨어나 불의 제국에 맞서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식스센스' '싸인' '레이디 인 더 워터' 등을 연출한 M 나이트 샤말란 감독이 인기 TV 애니메이션 ‘아바타-아앙의 전설’을 영화화했다.

'아저씨'는 이날 11만 6555명을 모아 2위로 내려앉았고 누적 관객수는 288만 7239명을 기록했다.


이병헌 최민식 주연의 '악마를 보았다'는 이날 6만 1596명을 모아 총 관객수 92만 8602명으로 100만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할리우드 영화 '인셉션'과 '익스펜더블'이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실베스터 스탤론, 돌프 룬드그렌, 이연걸, 제이슨 스타뎀 등 신구 액션스타들이 총출동한 '익스펜더블'은 이날 4만 2910명으로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고경석 기자 kave@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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