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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삼청국장, 8월말부터 판매된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홍삼청국장 제조기술 민간기업에 이전

[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자체 개발한 홍삼청국장이 이달말부터 정식 제품으로 판매될 전망이다.


이는 연구원이 홍삼청국장 제조법을 민간 기업에 기술을 이전하기 때문이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10월 개발한 홍삼청국장 기술을 파주 장단콩청정식품에 이전하기로 하고 오는 21일 파주시 군내면 백연리 32호(군내출장소 앞)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다.


보건환경연구원이 개발한 홍삼청국장은 ▲사포닌 분해효소가 부족해 인삼 섭취가 힘든 사람들도 쉽게 섭취할 수 있고 ▲인삼에 없는 홍삼성분까지 갖춰 항암효과가 높다. 또 ▲냄새가 없고 맛도 좋아 유아와 청소년들의 영양개선에 큰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개발당시 화제가 됐던 제품이다.

경기도는 이번 기술이전이 건강에 이로운 홍삼청국장을 민간기업을 통해 대량 생산해 국민들에게 널리 보급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경기도는 그동안 경기도홈페이지에 대상 제조업체 공고를 실시했으며 최종 기술이전 대상으로 파주 장단콩청정식품을 선정했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홈삼 청국장의 재료인 질좋은 인삼과 콩을 쉽게 구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이 업체의 경우 민통선 통일촌에서 생산된 인삼만을 사용하고, 콩 또한 이미 지역특산물로 이름 높은 파주 장단콩을 전량 사용하여 제조하고 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이완배 파주장단콩청정식품 대표는 “15년간 장단콩 재배경력과 청국장 생산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표준자동화 방식의 일정한 맛과 품질의 제조가 가능하다”며 “올해는 10톤부터 생산을 시작해, 2011년 15톤, 2012년 30톤 등 점차적으로 생산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삼청국장의 신제품은 이달말에 출시될 예정으로 제품구입은 파주시 농산물특판장(임진각 내에 소재)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인터넷을 통해서도 구입 가능하다.


제품종류는 홍삼청국장과 간편하게 이용 할 수 있는 홍삼분말청국장 2종류다.


파주장단콩청정식품은 홍삼청국장 원료인 인삼과 콩의 재배현장, 처리과정, 홍삼청국장 제조과정을 모두 보고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도입하는 한편 파주장단콩축제와 파주개성인삼축제 등과도 협력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건강식품인 홍삼청국장이 대중에게 많이 보급될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수출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수 기자 kjs@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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