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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선물 미결제 급증하며 231p 돌파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외국인 8일만에 현선물 매수..베이시스 이론가 회복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20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하며 231선을 돌파했다.


미결제약정이 1만계약 이상 급증하고 있다. 매수 세력과 매도 세력의 충돌의 격렬해지고 있다는 의미로 분기점이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는 셈. 지수가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일단 긍정적 신호로 판단된다.

외국인은 지난 9일 이후 처음으로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수를 전개하고 있다.


현물시장에서 125억원 순매수 중인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도 4243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이호상 한화증권 연구원은 "금일 VKOSPI 지수 평균이 17.69포인트로 지난 8월만기부터 시작된 조정 이후 처음으로 18%대 이하로 안정화되고 있다"며 "신규 미결제를 동반한 외국인 선물 대량 매수는 차익거래가 아닌, 시장 안정화에 기반한 신규 매수포지션의 유입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베이시스도 이론가 수준까지 개선되는 등 선물이 현물을 끌고 올라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초반 순매도를 보이던 프로그램도 매수우위로 전환됐다. 베이시스 강세 속에 매도차익거래가 중단됐기 때문이다.


차익거래는 8거래일 만에 매수우위로 전환돼 61억원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비차익거래가 6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어서 프로그램은 합계 55억원 순매수를 기록하고 있다.


19일 오전 10시3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12.48포인트(0.71%) 오른 1774.47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200 지수선물은 2.45포인트(1.07%) 오른 231.30을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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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희 기자 n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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