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필수 기자]세계 최대 풍력업체인 베스타스(Vestas)가 2분기 실적 악화로 급락했다는 소식에 국내 풍력과 태양광 테마주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19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는 2분기 1억4800만유로의 영업적자를 기록했다. 지난해 2분기는 7800만유로 흑자였다. 이 소식에 베스타스는 주가가 21%나 급락했다.
불똥은 국내 풍력주에도 튀었다. 태웅이 3.06% 하락 중이며 평산 동국S&C 용현BM이 모두 1% 후반대 하락률을 기록 중이다. 현진소재는 0.89% 하락 중이다.
반면 태양광 주식들은 시세를 내고 있다. SDN이 4.21% 상승 중인 것을 비롯해 OCI 에스에너지 웅진에너지 신성홀딩스 등이 동반 상승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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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필수 기자 phils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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