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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저평가 매력 크다..목표가↑

[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HMC투자증권이 19일 태광산업에 대해 '가장 싼 화학소재기업'이라는 평가와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55만원으로 상향조정됐다.


조승연 책임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태광산업은 2분기 1175억원의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올리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며 "이는 연간 TPA100만톤과 AN25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수직계열화된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최근 크게 높아진 원재료와의 스프레드가 이익에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AN의 경우 프로판-프로필렌-AN으로 이어지는 수직계열화된 설비와 글로벌 증설이 없고, 정기보수 및 수급 타이트로 인해 10%대의 높은 이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낮은 유동성에 따른 할인을 고려하더라도 태광산업은 이익창출능력 대비 현저히 저평가된 상태"라며 "높은 이익창출능력과 티브로드, 큐릭스 등 국내 시장점유율 23%를 보유한 케이블 TV자산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 상승에도 불구하고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강조했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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