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서울우유";$txt="";$size="510,702,0";$no="201008161116393132253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서울우유는 지난해 7월 유업계 최초로 유통기한과 함께 제조일자 병행 표기를 감행하면서 혁신적인 바람을 몰고 왔다. 국내 식품안전기본법상 우유를 포함한 유통식품은 유통기한 혹은 제조일자 중 하나만 선택해 표기해도 되지만, 서울우유는 고객 입장에서 알 권리를 충족시키기 위해 자발적으로 제조일자를 도입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우유를 선택하는 고객들의 기준과 습관을 모두 새롭게 제시한 획기적 시도였다. 제조일자를 유통기한과 함께 병행 표기하게 되면 그 기준이 명확해 고객들은 보다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우유의 신선도를 판별할 수 있다.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한 줄을 표기하기 위해 제조 즉시 제품을 배송해야 하는 제조일자 중심의 시스템으로 전면 개편했으며, 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한 물량만큼만 주문 받아서 생산 후 바로 배송할 수 있도록 했다.
이처럼 고객 중심의 혁신적 노력들을 바탕으로 서울우유는 제조일자 도입 이후 일 평균 판매량이 1000만개 돌파하는 한편, 지난해 1조50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는 전년대비 16.3% 신장한 기록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서울우유의 매출은 꾸준히 증가하면서 6월 들어서도 4일 연속 1000만개 돌파를 달성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한편 서울우유는 지난달 제조일자 확인이 왜 중요한지 알리기 위해 신규 CF를 제작해 홍보에 더욱 더 박차를 기하고 있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스타인 차두리를 모델로 기용해 외국서도 볼 수 없었던 우유 제조일자를 적극 찬성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또 제조일자 표기 1주년을 기념해 '제조일자를 찬성하는 당신께 한턱 쏩니다' 더블 이벤트를 오는 9월 30일까지 진행, 이벤트에 참여한 1만 여명에게 푸짐한 선물도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우유 홈페이지(www.seoulmilk.c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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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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