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이동평균선 앞에서 주춤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뉴욕증시 반등에 힘입어 18일 코스피 지수가 1760선 위에서 상승출발했다.
다만 시가 이후 상승폭을 쉽게 확대하지는 못하고 있다. 전날 5일 이동평균선을 회복했던 코스피는 20일 이동평균선 회복을 앞두고 주춤거리는 모습이다.
외국인이 6거래일 만에 현물을 순매수하고 있지만 매수 강도는 극히 약한 모습이다.. 베이시스는 백워데이션과 콘탱고 사이를 왔다갔다하고 있으며 프로그램은 일단 매도우위로 출발했다.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7.32포인트(0.42%) 오른 1762.35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6억원, 57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개인은 33억원 매도우위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 166억원 순매도, 비차익거래 25억원 순매수로 합계 141억원 매도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은행, 의료정밀이 2% 이상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운수창고, 통신 등이 약보합 흐름이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대부분 강보합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보합마감됐던 삼성전자는 2000원(0.26%) 오른 78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하락마감됐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도 모두 강보합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9포인트(0.44%) 오른 479.74를 기록하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병희 기자 nut@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