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월요일 오후 2~4시 구청 10층 회의실에서 민사 형사 등 상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9월부터 무료 법률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는 경제적인 어려움과 바쁜 일상 등으로 평소 법률 전문가와 쉽고 편리하게 상담할 기회를 갖기 힘든 주민들의 편익을 증진하고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pos="L";$title="";$txt="김영배 성북구청장";$size="220,330,0";$no="201008180856306837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성북구의 법률 무료상담은 변호사와 행정전문가 등이 상담자로 참여하는 가운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서 4시까지 구청 10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첫 상담은 9월 6일에 열린다.
상담 분야는 민사와 형사, 가사 사건 등을 망라하는데 채권채무, 임대차, 세금, 교통사고, 상속, 건축, 행정처분, 법률해석, 소송절차 와 구제방법 등에 관한 내용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구는 원활한 상담 진행을 위해 구청 고문변호사 등을 중심으로 20여 명의 법률상담관을 지정할 계획이다.
성북구의 무료 법률상담에는 성북구민은 물론 지역 내 상인이나 직장인들도 참여할 수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경우 성북구청 기획경영과 법제팀(☎920-3318)으로 전화 예약신청을 하면 상담일정을 지정받게 된다.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권자를 비롯해 차상위계층과 소년소녀가장, 저소득 장애인 등은 우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성북구는 ▲상담으로 종결 ▲법률구조안내 ▲추가회신 필요 등으로 상담내용을 분류한 뒤 추가 회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소관 부서에서 처리 결과를 7일 이내에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향후 운영실적을 분석한 뒤 요일별로 형사, 민사, 가사 등 주제별 전문 상담을 진행하는 방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성북구청 기획경영과 법제팀(☎920-3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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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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