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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부상' 홍성흔, 1군 엔트리 말소…김동주는 복귀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 내야수 정보명이 홍성흔을 대신해 1군 엔트리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는 1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손목골절상을 입은 중심타자 홍성흔을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대신 정보명을 등록했다. 홍성흔은 지난 15일 광주 KIA전에서 상대 투수 윤석민의 빠른 공에 왼 손등 골절상을 입어 올 시즌 복귀가 불투명하다. 대신 이름을 올린 정보명은 올시즌 15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4푼1리, 4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오른 종아리 봉와직염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던 두산 김동주는 이날 대구 삼성전을 앞두고 1군 무대에 복귀했다. 대신 그라운드에 나섰던 '거포 유망주' 이두환은 다시 2군으로 내려갔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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