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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 골절상' 홍성흔, 시즌 아웃..롯데 4강행 적신호

[사진=롯데 자이언츠]";$size="550,592,0";$no="201008152215020948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롯데 중심타자 홍성흔이 손목 부상으로 시즌을 마감하는 불운을 맞았다.


홍성흔은 15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 원정경기 9회 타석에서 상대 마무리 윤석민의 직구에 왼 손등을 강타 당했다. 빠른 공을 미처 피하지 못한 홍성흔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손목을 부여잡고 통증을 호소했다. 그는 1루 베이스를 밟고 대주자 박종윤과 교체됐다.

더그아웃에서도 통증이 가시지 않자 홍성흔은 이내 인근 한국병원으로 옮겨졌다. 그리고 곧 청천벽력과 같은 소식을 전달받았다.


롯데 관계자는 “X-레이 검사 결과 왼 손등 뼈가 부러졌다는 진단을 받았다”며 “의료진으로부터 뼈가 붙는 데만 4주가량이 소요될 것이라 전해 들었다”고 밝혔다. 치료와 재활기간을 모두 합칠 경우 그라운드 복귀는 최소 6주 이상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셈이다.

홍성흔의 부재로 KIA와 치열한 4강 다툼을 벌이는 롯데는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홍성흔은 15일 현재 113개로 타점 1위를 달리고 있다. 홈런과 타율에서도 각각 26개와 3할5푼6리로 2위다.

이종길 기자 leemean@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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