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 스페인이 55억유로 상당의 국채 발행에 성공했다.
17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정부는 43억4000만유로의 12개월만기 국채를 1.836%의 금리에 발행했다. 이는 지난달 20일 같은 기간 국채 발행 때의 금리 2.221%에 비해 크게 떨어진 것. 응찰률 역시 전발행 시 기록한 1.95배를 크게 상회한 2.47배를 기록했다.
11억7000만유로의 18개월만기 국채의 수익률은 2.078%로 책정됐다. 이 역시 지난달 발행 때 기록한 2.331%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 응찰률 역시 2.44배에서 3.86배로 올랐다.
10년만기 스페인 국채의 같은 기간 독일 국채대비 프리미엄은 발행 성공 후 187bp에서 182bp로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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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수 기자 chs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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