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코스닥 상장회사인 동양시스템즈가 코스피 입성을 추진한다.
17일 한국거래소(KRX)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동양시스템즈가 주권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1년 설립된 동양시스템즈는 2000년 12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돼 현재까지 거래되고 있다.
동양그룹 기업집단에 속하며 컴퓨터프로그래밍, 시스템 통합 및 관리업(SI)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예심심사청구일 현재 동양메이저(22.4%)외 5인이 46.9%의 지분율로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이며 소액주주가 40.8%를 소유하고 있다.
대표 주관사는 동부증권으로 총 발행주식수 2720만주에 액면가는 500원이다. 지난해 동양시스템즈는 매출액 및 당기순이익이 1242억원, 2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 기준 자기자본은 42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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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선태 기자 neojwal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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