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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특정관리대상 시설 일제 점검

448개소 대상으로 2010년 하반기 특정관리대상시설 정기 안전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의해 지역내 재난발생 위험이 높거나 재난예방을 위해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는 448개 소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해 올 하반기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한 발 앞선 예방과 상황대처를 통한 안전하고 재난없는 '안전금천' 실현을 위한 사업 하나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구 시설관리부서별로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실시한다.

A급 89개소, B급 264개소, C급 88개소 등 중점관리대상시설 441개 소와 D급 재난위험시설 7개 소 등 총 448개 소 특정관리대상시설이 이번 점검 대상이며 추가로 신규허가 등으로 신설된 건축물과 기존에 누락된 시설물 등도 이번 점검에 포함된다.

이번 점검을 위해 자치행정과 등 11개 시설물관리담당부서별로 해당분야 전문가나 해당 직렬 공무원 등으로 자체 안전점검반을 구성, 조사하며 재난위험시설은 공무원, 외부전문가 등으로 합동점검반을 편성, 점검할 예정이다.


시설물 균열·누수·침하 여부 등 구조체 안전성을 비롯 전기·가스·소방시설 등 안전성 여부와 안전관리인력 확보, 기능유지 등을 중점 점검하게 된다.


이번 점검시 지적되는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현장시정 조치하고 위험시설과 법령위반 사항에 대하여는 안전조치명령과 행정조치를 취하는 등 위험요인이 해소될 때까지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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