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txt="";$size="550,184,0";$no="2010081709050409788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강경록 기자]SBS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이하 여친구)'에서 이승기와 신민아가 '명품 한우'로 첫 데이트를 즐겼다.
17일 방송되는 '여친구' 3회분에서 '대웅(이승기 분)'은 '미호(신민아 분)'가 "배고파 눈물이 날 것 같다"는 말에 선심 쓰듯 "밥 먹으러 가자"며 앞장선다. 하지만 대웅이 향한 곳은 한우집이 아닌 마트.
500년 만에 세상에 나온 미호는 대웅과 함께 식품관에 진열된 '한우'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한다. 대웅이 알려준 시식코너에서 맘껏 고기를 즐기는 미호는 어린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을 연상하게 한다.
특히, 화장실 청소용 솔을 보고 머리를 빗는 빗으로 오해하는 등 마트에 진열된 갖가지 생활용품들을 미호만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장면은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웃음을 안겨주며 다시금 미호의 매력에 빠져들 것으로 보인다.
또 '여친구' 속 이승기와 신민아의 핑크빛 첫 데이트 장면은 무심한 듯 세심히 배려해주는 대웅의 모습과 그에 이끌려 즐거워하는 미호를 보여줘 앞으로 이들이 펼쳐갈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한편, 3부에서는 미호를 다시 가두려 쫓아다니는 동주(노민우 분)와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있을 것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강경록 기자 rock@
<ⓒ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