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판교역세권에 지어지는 주거·업무·상업 복합단지인 알파돔시티 개발이 출자사들의 유상증자 결의 등으로 무산위기를 넘겼다.
지방행정공제회 롯데건설 산업은행 등 알파돔시티 출자사들은 16일 오후 이사회를 열고 1967억원을 유상증자와 9340억원의 신규 자금을 마련을 결의했다. 신규자금은 각 출자사 지분만큼 담보제공이나 지급보증 등 신용보강을 통해 PF로 조달할 방침이다.
출자사들은 계획대로 자금이 마련되면 유상증자금 중 1200억원(나머지 767억원은 운영자금)과 PF자금 9340억원 등 1조540억원으로 밀린 2 ·5차 토지 중도금과 중도금을 내기 위해 은행에서 빌린 차입금을 갚을 계획이다.
이후 LH와 협의를 통해 사업계획변경안을 확정하고 연말께 개발사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알파돔시티가 자금조달로 급한 불은 껐지만 본궤도에 오르기 위해 넘어야 할 산은 많다. 우선 사업성 확보가 관건이다. 출자사들은 현재 사업성을 이유로 상업시설이 주로 들어서는 7블록의 착공을 2년 연기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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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40억원에 이르는 PF계약이 제때 이뤄질지와 1조5000억원에 이르는 공사비 조달도 극복해야 할 과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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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기자 mybang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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