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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 10년금리 16개월 최저행진..지표부진

[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미국 국채금리가 하락(가격상승)했다. 10년만기 국채금리는 16개월래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뉴욕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예상치를 하회했고, 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주택시장지표도 예상밖으로 비관적이었다.


2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익일 미 연준(Fed) 국채매입계획을 발표를 앞두고 사상 최저치 행진을 이어갔다. 2년-10년만기 국채금리가 스프레드도 3거래일 연속 좁혀지며 2009년 4월이후 가장 플래트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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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만기 국채금리는 지난주말대비 10bp가 급락한 2.577%를 기록했다. 이는 2009년 3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30년만기 국채금리도 전장대비 14bp가 떨어진 3.72%를 나타냈다. 이 또한 지난해 4월이후 최저치다. 2년만기 국채금리 또한 0.4882%까지 하락하며 사상 처음으로 0.50% 밑으로 하락했다. 2년-10년만기 국채금리간 스프레드도 209bp로 좁혀졌다.


글로벌 수요자들이 미국 장기채에 몰렸다. 미 재무부에 따르면 6월 외국인의 미국 노트와 본드 순매수규모가 444억달러에 달했다. 이는 전달 353억달러에서 증가한 것이다. 유로존 위기가 안전자산인 미국채 수요에 몰렸다는 분석이다.

반면 중국의 미국 장기채 보유규모는 전월대비 2.5% 하락한 8397억달러를 기록하며 15개월만에 첫 감소세를 보였다. 전체 보유규모도 2개월 연속 줄어든 8437억달러를 보이며 지난해 5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중국은 지난해 7월 9399억달러어치의 미국채를 보유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바 있다.


뉴욕 Fed는 이날 8월 엠파이어스테이트지수가 7.1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전달에는 5.1을 기록했었다. 이같은 수치는 기존예측치 8.3을 밑도는 것이다. 이 지표는 0을 넘으면 경기확장을 의미하는 것이다.


NAHB/웰스파고가 발표한 8월 주택시장신뢰지수는 13을 기록해 지난해 3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전달에는 14를 기록했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15를 예측했었다. 이 지표는 50보다 낮을 경우 poor를 의미한다.


Fed는 11일 9월중순까지 180억달러어치의 미국채와 TIPS 매입 발표를 할 예정이다. 중앙은행은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3000억달러어치의 국채매입을 실시한바 있다.


김남현 기자 nhk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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