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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전기차株 팔고, 실적 개선株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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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코스피 지수가 기관의 매수세로 오전장에서 기록한 낙폭을 상당부분 만회해 1740선을 지켰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팔자에 나선 외국인들의 영향으로 오전장 1710선까지 급락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사자로 돌아선 기관 덕에 1743.31로 장을 마쳤다.


2분기 우승자 강용수 하나대투증권 부부장은 오전 한때 손실을 기록하며 누적 수익률이 60%대를 하회하기도 했으나 SDN코오롱인더가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소폭 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서석규 한화증권 과장은 전 거래일 신규 매수한 전기차 관련주 CMSAD모터스를 전량 손절매해 50여만원의 손실을 기록했으나 또다른 보유종목 LG전자 흥아해운 씨티씨바이오가 오름세를 기록해 누적 수익률 9%대를 지켰다.


아시아경제신문이 개최하는 '마켓 커맨더(Market Commander) 전문가 투자리그' 대회 141일째인 16일 4종목을 매매하며 가장 활발한 모습을 보인 우원명 유진투자증권 차장이 임종권 교보증권 차장에 밀려 4위로 한 단계 내려앉았다.

우 차장은 300만원의 손실을 기록했던 TSC 멤시스를 전량매도하고 광전자와 현대EP를 신규 매수해 수익률 만회에 나섰으나 플러스 수익을 기록하지 못하고 2%이상 손실을 기록했다. 최근 전환사채 물량 부담으로 9거래일째 하한가를 기록하고 있는 프라임엔터에 대한 단타 매매 전략도 수익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최근 부진한 성적으로 7위까지 밀려한 우리투자증권 머그클럽팀도 태양광 관련주 주성엔지니어링을 전량 손절매해 수익률 관리에 나섰으나 SDN을 제외한 나머지 보유종목이 하락세로 장을 마감해 당일 손실 1.88%를 기록했다.


한편 최하위 이우길 하이투자증권 선임차장은 오랜시간 침묵을 깨고 이수화학 실리콘웍스 풍산홀딩스 등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종목을 중심으로 3800만원어치를 사들였다. 풍산홀딩스는 이날 2분기 저조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하반기 저평가 탈피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임철영 기자 cylim@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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