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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모듈 업체 부각<한양證>

[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한양증권은 11일 태양광 관련주에 대한 시장 관심이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연우 애널리스트는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태양광 수요의 회복세와 종목별 매출 확대가 나타나고 있다"며 "장기 소외로 인한 가격 메리트가 부각되며 재차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태양광 관련주는 지난해 초까지 성장성을 기반으로 부각됐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정부 보조금 축소 및 수요 감소 등으로 시장에서 장기간 소외됐다.


김 애널리스트는 "최근 실적과 밸류에이션에 기인한 선별적인 반등세가 지속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인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현대중공업이 이번 주 중으로 미국 뉴욕 맨해튼의 JP모건체이스 본사에서 미국 마티네에너지와 175㎿급 태양광발전소 구축사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함에 따라 태양광 모듈 업체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증시에 상장된 태양광 모듈 관련업체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해 LS산전, 한화케미칼, 한국전력, SDN, 케이앤컴퍼니 등이 있다.


케이앤컴퍼니는 마티네에너지와 2억달러 규모의 40MW 태양광 발전소 1차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부각되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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