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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동국제강 회장 "페럼타워는 세계진출 상징 될 것"

동국제강 을지로 시대 본격개막
";$size="263,404,0";$no="20100816150823149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페럼타워는 세계로 진출하는 동국제강의 상징 될 것”


장세주 동국제강 회장이 16일 을지로 수하동 ‘페럼타워(Ferrum Tower·사진)’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남긴 말이다.

장 회장은 이날 본사 ‘페럼타워에 첫 업무를 시작하며’라는 메시지를 통해 세계 진출의 의지를 다졌다. 이어 “오늘이 있기까지 후원해 준 고객의 고마움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사옥이전의 의미를 되새겼다.


장 회장은 또 “페럼타워의 입주를 계기로 브라질 일관제철소 건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달라”며 “새로운 환경에 새로운 각오로, 동국제강의 미래를 개척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동국제강은 페럼타워로 본사를 신축·이전하면서 본격적인 을지로 시대를 열었다.


동국제강은 "신사옥 페럼타워의 페럼(Ferrum)은 라틴어로 철(Ferro)을 말하며, 거대한 암석이 솟아 철 구조물에 기대어 있는 강대한 모습과 시간의 흐름에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수정체를 형상화해 동국제강의 ‘변화와 성장’이라는 비전을 표현했다"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지난 1974년부터 2007년까지 신사옥이 위치한 같은 곳에서 33년간 본사를 유지해오다, 지역 재개발 정책에 따라 페럼타워를 건립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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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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