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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MBC 주말극 ‘글로리아’ 주인공 이천희와 소이현의 첫 데이트 장면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3일 오후 서울 대학로에서 진행된 ‘글로리아’의 촬영 현장에는 늦은 시간과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가 몰려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글로리아’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실감케 했다.
이날 촬영 장면은 극 중 거친 삼류인생을 살던 하동아(이천희)가 유일하게 순수하고 애틋한 감정을 느끼는 대상인 윤서(소이현)의 갑작스런 부탁으로 이루어진 데이트로서‘꼴통 하동아’특유의 투박하지만 진심이 담긴 장면으로 촬영 당시 거리를 메운 사람들의 이목을 단번에 집중시켰다.
특히 이천희는 정윤서와 서로의 아픔을 털어놓는 장면에서 촬영을 가득 메운 인파와 폭염에도 불구하고 감정에 몰입하는 한편, 상대배우인 소이현의 컨디션을 위해 촬영 틈틈이 유쾌한 농담을 건네기도 하고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직접 일손을 돕는 등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후문.
'글로리아’의 한 관계자는 “ 보통 거리촬영은 변수가 많아 기피하는 것이 사실이다. 특히 이번 촬영은 늦은 시간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대학로라는 장소와 두 배우의 인기 때문에 많은 인파가 몰려 촬영 진행에 있어 많이 걱정했는데,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팀위크로 신속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촬영을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오는 15일 방송 예정인 이번 데이트 장면은 서로에게 알 수 없는 끌림을 막연히 느끼고 있는 두 사람이, 다른 세계의 사람이라고만 여겼다가 서로의 아픔을 공유하며 좀 더 다가가는 대목. 이를 계기로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글로리아’는 나이트 클럽을 배경으로 밑바닥 인생이지만 꿈을 위해 꿋꿋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재로 시청자들에게 공감대를 형성,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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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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