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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준용 기자] 영화와 드라마에 걸쳐 꽃미남 배우들의 활약이 눈부시다. 지난 4일 개봉된 이후 줄곧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세워주고 있는 ‘아저씨’의 원빈 그리고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에서 능청스럽고 코믹한 이미지로 완벽하게 변신에 성공한 이승기가 바로 그들이다. 이처럼 두 꽃미남 배우들의 매력을 집중 분석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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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칠고 강한 남자로 180도 변신한 원빈
원빈 그가 살기어린 눈빛과 거칠고 강한 캐릭터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기존의 유약하고 말랑말랑한 이미지는 없다. 이번 영화를 통해 확실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 원빈은 극중에서 전직 특수요원출신으로 분해 유일하게 마음을 나눴던 이웃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절대 악의 무리와 맞서며 고군분투한다.
이웃집소녀를 구하기 위한 원빈의 액션은 거칠다 못해 잔혹하다. 피가 튀고 살이 찢기는 액션사이에서 이 같은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그가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 수 있다. 원빈은 이번 영화를 위해 3개월 동안 강도 높은 훈련을 소화했다. 그만큼 원빈이 이번 영화에 거는 기대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대목.
이번 영화를 통해 원빈은 묵직한 감성연기로 단순한 꽃미남 한류스타에서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을 제시했다. 폭넓은 연기변신으로 한 단계 도약했다. 또한 ‘아저씨’는 ‘인셉션’ ‘솔트’ 등 할리우드 대작들에 맞서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 중이다. 원빈은 이번 작품으로 흥행성까지 갖춘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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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믹+능청 황태자 이승기의 변신
SBS 새 수목극 ‘내 여자 친구는 구미호’(극본 홍미란 홍정은, 연출 부성철)에서 이승기는 차대웅으로 완벽 분했다. 때로는 능청스럽고 때로는 코믹하게 구미호를 처음 만난 인간 남자를 표현해냈다. 같이 호흡을 맞춘 구미호(신민아)와 티격태격 완벽한 호흡을 이뤘다. 아름답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공포스런 양면성을 가진 구미호에게 그는 때로는 두려움과 사랑스런 눈빛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12일 방송에서도 그의 활약은 눈부시다. 자신에게 끈덕지게 따라붙는 구미호를 떼어내기 위한 그의 처절한 사투는 눈물겨울 정도. 액션스쿨 안에서 탈출하기 위해 각종 멋있는 동작을 구상해 실행했지만 상상만큼 몸이 따라주지 않는 불운을 겪기도. 자신이 생각대로 되지 않자 울상을 짓는 모습은 보는이로 하여금 배꼽을 잡게 만들었다.
또한 첫 만남 이후 줄곧 소를 사달라고 요구하는 구미호에 의해 수중의 돈은 다 바닥나버린 대웅. 소대신 닭을 먹을 것을 권유했지만 싸늘하게 돌아온 구미호의 시선에 겁에 질려 “당연히 소를 먹어야지”라고 허둥지둥 대처하는 그의 모습은 안스러움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구미호에 맞서 때로는 갖은 아부와 아양으로 그녀의 비위를 맞추는 한편 도서관에서 구미호를 물리칠 방법을 연구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연기해냈다. 이처럼 이승기는 구미호를 처음 만난 인간 남자의 모습을 표정을 통해 섬세하게 표현해냈다. 다양한 상황에 처했을 때 시시때때로 변하는 그의 표정연기는 가희 수준급. 이러한 그의 열연에 시청률도 비교적 높게 나오며 좋은 출발세를 보이고 있다.
이처럼 연기력은 물론 대중성과 흥행성까지 인정받은 두 꽃미남 배우들의 활약에 보는 이들의 마음은 즐겁기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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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기자 yjchoi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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