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이대호-최희섭, 올스타전 홈런레이스 재대결";$txt="
[아시아경제 박종규 기자]‘빅보이’ 이대호(롯데)가 프로야구 사상 최초로 7경기 연속 홈런을 때려냈다.
이대호는 12일 사직 삼성전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7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좌월 투런포를 쏘았다. 지난 4일 잠실 두산전부터 시작된 7경기 연속 홈런. 한국 프로야구 사상 최초의 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1999년 이승엽, 찰스 스미스(이상 삼성)와 2003년 이호준(SK)이 세운 6경기 연속 홈런이다.
이대호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삼진, 3회말 3루수 땅볼, 5회말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롯데가 4-7로 뒤지던 7회말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안지만의 초구 몸쪽 빠른 공을 받아친 타구는 왼쪽 담장을 넘어갔다. 비거리는 125m.
시즌 36호 홈런으로 선두를 굳게 지킨 이대호는 105타점째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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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규 기자 gl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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