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그린푸드";$txt="현대그린푸드의 강남세브란스병원 급식이 12일 식약청으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 왼쪽부터 강남세브란스병원 조우현 병원장,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박희옥 식품안전관리과장, 현대그린푸드 오흥용 대표. ";$size="510,352,0";$no="201008121350477383360A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현대백화점그룹은 종합식품기업 (주)현대그린푸드가 운영하는 강남세브란스병원 급식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HACCP(식품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현대그린푸드의 병원급식 HACCP 지정은 국내에서 CJ푸드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
병원 급식은 환자 질환에 따라 저염식, 당뇨식 등의 메뉴로 구성되는데, HACCP 지정을 위해서는 모든 메뉴에 들어가는 식자재의 위생과 품질 하나하나를 관계기관으로부터 승인을 받아야 한다.
이를 위해 현대그린푸드는 에어샤워기 등의 위생설비를 갖추고 일반·청결구역을 나누어 지속적으로 현장 개선 활동을 진행해 왔으며, 철저한 위해분석을 통해 도출된 CCP(중요관리점)의 관리를 통해 조리공정상 발생할 수 있는 위해요소를 사전에 제어·관리하는 체제를 완성했다.
특히 지난 2년 동안 강남세브란스 병원점의 HACCP 시스템 적용을 위해 근무자들의 의식 개선과 함께 현장 업무에 필요한 교육을 지속해왔다.
현대그린푸드 조선경 식품안전팀장은 "매주 1회 이상 HACCP 전반에 대한 정기소집교육과 평가를 실시하고현장에서 발생하는 미흡한 사항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고 개선 방안을 찾는 시간을 통해 전 근무자들이 HACCP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현장에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강남세브란스병원점의 HACCP 지정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병원급식점의 HACCP 지정을 확대하고 전 영업점에 적극 적용해 한층 안전하고 차별화된 식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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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경 기자 ikj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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