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남현 기자] IRS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선물 움직임에 연동하는 모습이다. 다만 역외에서 리시브 수요가 많다는 지적이다. 전일 미 연준(Fed)이 양적완화 정책을 내놓으면서 익일로 예정된 한국은행 금통위에 대한 동결 베팅이 늘고 있다는 지적이다. CRS는 거의 변화가 없는 가운데 원달러가 오르며 1년물만 오퍼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pos="C";$title="";$txt="[표] IRS CRS 스왑베이시스 추이(1년물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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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전 11시8분 현재 스왑시장에 따르면 IRS가 전구간에서 3~5bp 하락세다. IRS 1년물이 전장대비 4bp 하락한 3.14%를, 3년물과 5년물이 각각 5bp 떨어진 3.73%, 3.95%를 기록하고 있다. 본드스왑은 1년물만 소폭 벌어지고 있을뿐 거의 보합수준이다.
CRS는 1년물만 2bp 하락세로 여타구간에서는 일제히 보합을 기록중이다. CRS 1년물이 1.95%를, 3년물이 2.45%를, 5년물이 2.90%를 나타내고 있다.
스왑베이시스는 사흘연속 축소세다. 1년물이 전장 -121bp에서 -119bp를, 3년물은 전일 -134bp에서 -128bp를, 5년물 또한 전장 -110bp에서 -105bp를 기록중이다.
외국계은행의 한 스왑딜러는 “IRS금리가 채권현선물 움직임에 따라 하락세다. CRS는 거의 변화가 없다”고 전했다.
또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도 “역외에서 IRS 리시브를 많이 하고 있다. 어제 미국 양적완화 나오면서 익일 금통위에서 동결할 것으로 보고 베팅하는 분위기”라며 “CRS는 리스크어버젼 가능성이 있었는데 오히려 보합수준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른 외국계은행 스왑딜러 또한 “IRS는 어제에 이어 하향 압력을 받고 있다. CRS는 조용한 편이다. 다만 1년쪽만 살짝 오퍼관심인것 같다. 원달러환율이 올라 업체물량이 나온듯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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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현 기자 n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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