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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무더운 날씨의 수혜가 기대된다<이트레이드證>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이트레이드증권은 11일 빙그레에 대해 무더위 효과와 영업력이 결합되면서 하반기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5만8000원을 유지했다.


조기영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7.8%와 11.7% 증가할 전망"이라며 "경기회복으로 주요 제품의 물량 증가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고 무더위가 성수기인 3분기 실적에 우호적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바나나맛 우유, 요플레 등 대표 제품이 지위를 강화하고 있고 신제품 매출이 확대 국면에 진입하는 하는 등 긍정적인 요소가 많다고 설명했다. 하반기 주요 품목에 대한 판촉 활동을 제외하고 대규모 비용지출 계획도 없어 안정적인 이익 개선이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또 "실적 가시성이 높고 밸류에이션 매력도 갖춘데다 수입원재료 비중이 6%대에 불과하다"며 "곡물가격, 환율 등 외부 변수의 급등락으로 업황이 불투명한 시점에 부각될만한 안정적 투자 대상"이라고 평가했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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