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중국 최대 경매사이트인 알리바바닷컴(Alibaba.com)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0일 중국의 알리바바가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한 순익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2분기 알리바바의 순익은 3억6300만위안(536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억4920만위안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블룸버그가 업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조사한 전망치 2억9800만위안을 크게 뛰어 넘은 결과다.
글로벌 경제의 회복으로 알리바바를 통해 해외로 수출되는 제품이 늘어나면서 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알리바바는 2분기 의류와 장난감, 전자제품 등이 알리바바 웹사이트를 통해 많이 팔렸다고 설명했다.
갤런트 Ng 타이푹 시큐리티스 그룹 애널리스트는 “중국의 수출호조가 올해중에는 지속될 것”이라며 “알리바바의 실적 호조도 동반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알리바바가 부가가치가 높은 제품 판매를 통해 영업이익률을 높일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날 홍콩증시에서 거래되는 알리바바의 주가는 0.3% 상승했다. 반면 홍콩증시는 1.5% 떨어졌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규모의 인터넷 경매사이트로 ‘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조지 소로스가 지분을 소유하고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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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재 기자 gal-r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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