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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투자대회]4대강, 줄기세포..호재 업고 수익률 ↑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2초

[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코스피지수가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1790선을 탈환했다. 이날 고수들은 상승장의 호기를 맞아 적극적으로 거래에 임했다. 선두 해리어가 소폭의 손실을 입었지만 상위권 고수 대부분이 수익을 거두며 흐름을 적절히 이용하는 모습을 연출했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21일째인 9일 관망세를 유지했던 선두 해리어가 하루 만에 매매를 재개했지만 소폭의 손실을 기록했다. 비트컴퓨터를 단타매매 해 당일 -0.47%의 손실을 기록한 탓에 누적 수익률이 43.60%로 낮아졌다.

2위 데이짱은 상한가 종목을 대상으로 거래를 시도해 1.57%의 수익을 올렸다. 4대강 관련주로 상한가를 기록한 특수건설을 단타거래 한 그는 줄기세포 치료제가 상용화 단계에 임박했다는 소식으로 상한가를 기록한 메디포스트를 신규매수 했다. 누적 수익률은 25.50%.


상재는 상위권 고수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리며 2위를 바짝 추격했다. 역시 줄기세포 호재로 10% 이상 급등한 에프씨비투웰브를 전량 매도해 수익을 챙긴 그는 계양전기SG&G를 신규 매수했다. 당일에만 6.26%의 수익을 더한 덕에 누적 수익률도 24.17%로 급등했다.

4위 카몬은 골든나래리츠를 비롯한 6종목으로 단타매매를 진행하고 투비소프트를 신규매수 하는 등 가장 활발한 거래를 전개했다. 당일 2.48%의 수익을 추가한 그는 누적 수익률을 13.34%로 끌어올렸다.


이날은 상위권 참가자 외에도 하위권의 분전도 눈에 띄었다. 특히 일출이는 씨모텍 한 종목을 단타거래해 당일 1위의 성적인 6.49%의 수익을 올리며 누적 손실을 -17.52%로 줄였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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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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