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 지수가 연고점을 재차 경신하며 1790선에서 마감한 3일, 상위권 고수들의 성적은 예상외로 저조한 모습이었다. 18명의 고수들 중 4명만이 플러스 수익률을 거둔 가운데 카몬은 이날 하루 동안만 24.7%의 수익률을 올리며 네 계단 껑충 뛰어올랐다.
아시아경제신문이 한화증권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한화증권-아시아경제 재야의 고수 리그' 대회 17일째인 이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해리어는 비트컴퓨터와 루멘스에 대한 단타매매를 시도했으며 소폭 마이너스 수익률을 냈다(0.95%). 그러나 누적수익률 40%대는 지켜냈다(41.27%).
2위 상재는 삼양옵틱스를 전량 매도하고 알에스넷 추가 매수 후 분할 매도 전략을 구사했으나 이날 거래로 -2.4% 수익률을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30.63%로 역시 30%대 유지.
미스터문은 보유하고 있던 SSCP가 이날 전일대비 2.78% 하락마감 하면서 당일수익률 역시 2.78%를 고스란히 반납하며 한계단 밀려나 5위를 기록했다. 누적수익률 2.53%.
운림거사는 주당 3295원에 사들인 인선이엔티로는 0.46%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지만 마크로젠을 모두 팔며 총 당일수익률 4.4%를 거뒀다. 순위 역시 두 계단 뛰어오르며 11위를 기록했다. 누적수익률은 -2%.
카몬은 이날 24.7%의 수익률을 올리며 독보적인 당일수익률을 기록했다. 카몬은 투비소프트, 프리지엠, 대성산업, 알덱스를 단타매매 했으며 글로웍스를 모두 팔고 대국을 새로 사들였다. 순위는 네 계단 뛰어 13위. 누적수익률도 -4.19%로 손실폭을 줄였다.
가는세월은 보유 중이던 신성홀딩스와 CU전자가 전일대비 각각 3.97%, 5.74% 상승하며 당일수익률을 4.82% 끌어올렸다. 누적수익률은 -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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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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