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우신시스템이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4억4200만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34.50%, 전기대비 536.23% 늘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71억3400만원으로 전년비 140.4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도 27억3800만원으로 196.64%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올 들어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으나 2분기들어 본격적인 실적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2분기부터는 신규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차체부품사업의 실적이 완전히 반영돼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기존 차체설비사업에서도 수주가 잇따르고 있고, 지난 5일 브라질 현지법인을 설립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한층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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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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